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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또 시퍼런 멍이?…트럼프 "테이블에 살짝 부딪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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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왼쪽 손등에서 포착된 멍자국 /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에서 또다시 멍자국이 포착됐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왼손 검지와 중지 윗부분 손등에 짙은 멍이 든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주도하는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출범식에서 사진으로도 확인됐는데,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던 모습입니다.

해당 사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에서 손등의 멍에 대한 질문을 받고 “테이블에 손을 살짝 부딪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도 비슷한 내용의 성명을 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다보스에서 열린 평화위원회 행사에서 서명 테이블 모서리에 손을 부딪히면서 멍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고용량 복용하는 아스피린도 다시금 언급했습니다. 그는 “심장을 아끼고 싶다면 아스피린을 복용하라. 하지만 멍이 드는 게 싫다면 아스피린을 먹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20년 넘게 매일 325㎎ 아스피린을 복용해 왔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는 통상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81㎎의 4배 수준입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아스피린 복용이 멍을 더 잘 들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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