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는 전날 보스턴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틸리티 자원 트리스탄 그레이를 영입하며 브루한을 양도지명(DFA)했고, 메츠와 현금 거래로 정리했다.
브루한은 올 겨울 두 번째 이적이다. 시즌 막판 애틀랜타에서 뛰었으나 최근 DAF 됐다. 미네소타가 웨이버로 데려왔다가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미네소타가 그레이를 택했던 배경에는 로스터 유연성이 있다. 브루한은 마이너 옵션이 소진된 반면, 그레이는 트리플A로 자유롭게 내릴 수 있다.
과거 탬파베이 유망주 시절 높은 평가를 받았던 브루한은 빅리그 정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199/.267/.276, 645다. 홈런은 5개. 선구안과 콘택트는 있으나 강한 타구 생산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비에선 유격수 경험은 있지만 수비 부담이 크고, 2루 혹은 외야 유틸리티가 더 적합하다는 평가다. 주력도 한때 장점이었으나 최근 스탯캐스트 기준 평균 이하로 내려왔다.
메츠 입장에서는 내야 뎁스 보완 성격이다. 최근 루이상헬 아쿠냐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깊이가 얕아진 가운데, 브루한으로 이를 일부 메울 수 있게 됐다.
옵션이 없어 웨이버를 거쳐야 마이너행이 가능하지만, 비교적 높은 트리플A 급여 탓에 메츠는 개막 전 웨이버 통과를 시도해 논로스터 뎁스로 보유할 가능성이 크다.
뉴욕 메츠는 이번 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돌입했다. 트레이드로 마커스 세미언을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FA 보 비셋과 3년 1억 2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22일엔 밀워키 브루어스 에이스였던 프레디 페랄타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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