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23일 부산 기장군 연수원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이 해양 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양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23일 부산 기장군 연수원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DYNAMIC MOVE, MAKE WAVE'를 주제로 상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영업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금융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 산업과 실물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부산은행은 특히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선박금융과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를 비롯해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 전반에 걸친 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이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실물경제와 미래 성장산업으로 금융 구조를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낸다. 내부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방식 혁신과 영업 생산성 제고,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율과 실행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힘차게, 즐겁게, 새롭게 만드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는 규제가 아니라 은행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라며 "상품 판매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을 지키는 금융을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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