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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73건 안건 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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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월 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월 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가 2026년도 첫 회기인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7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 방향을 점검한다.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월 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 예정인 안건은 총 73건이다.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안건은 19건이며, 대전시장 제출 안건 49건, 대전시교육감 제출 안건 5건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조례안과 각종 동의안, 건의안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제도 개선 여부를 면밀히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26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시의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4건의 건의안도 의결됐다.

의결된 안건은 △이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주거공간 확대를 위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 촉구 건의안' △이중호 의원의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급식의 필수공익사업 지정 촉구 건의안' △황경아 의원의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 자격 기준 조정 촉구 건의안' △송활섭 의원의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 촉구 건의안'이다.

이들 건의안은 청년 주거 안정성 강화, 학생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질 제고, 지역 맞춤형 행정·세무 서비스 확충 등 시민 삶 전반의 개선 요구를 담고 있다.


시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관계 기관에 전달해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이 잇따랐다.

정명국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분권 없는 통합은 답이 될 수 없습니다'를 주제로 발언하며, 분권형 지방정부 로드맵이 전제되지 않은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민경배 의원은 '유등천 우안도로 단절구간 연결 촉구'를 통해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그간의 의정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완성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민의중행'의 자세로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의회의 본연 역할인 견제와 점검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7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해 정책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점검하겠다"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또한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논의와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의회 차원에서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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