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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방, 포틀랜드의 불꽃 쇼... 마이애미를 무너뜨린 샤프의 후반 폭발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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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3점슛과 팀 공격력을 앞세워 마이애미 히트를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한국시간) 홈에서 포틀랜드는 셰이든 샤프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를 127-110으로 꺾었다. 샤프는 27점 7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으며, 특히 후반에만 팀 최다인 24점을 몰아넣으며 흐름을 주도했다. 샤프는 3점슛 9개 중 5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이번 승리로 4연승을 달성했고, 최근 14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며 1월 들어 9승 2패로 NBA 전체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적은 23승 22패로, 팀이 45경기 기준 승률 5할을 넘긴 것은 2020-2021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날 포틀랜드는 3점슛 20개를 성공시키며 마이애미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칼렙 러브가 20점, 투마니 카마라가 16점, 즈루 할러데이가 15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데니 아브디야는 20점을 올린 뒤 허리 통증으로 경기 중 이탈했다.

전반은 64-63으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17-2의 런을 만들어내며 17점 차로 달아났다. 경기 중 최대 점수 차는 21점에 달했다.

마이애미에서는 뱀 아데바요가 32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고, 노먼 파월이 18점, 시모네 폰테키오가 17점을 기록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3점슛 성공이 9개에 그치는 등 공격 효율에서 밀렸다.

사진=셰이든 샤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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