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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으로 재해석한 이순신…'불멸의 파도' 국회서 선보여

연합뉴스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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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월드리그준비위원회 주최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서
'K컬처와 지역상생을 위한 힙합월드리그 시연회' 포스터[힙합월드리그준비위원회 제공]

'K컬처와 지역상생을 위한 힙합월드리그 시연회' 포스터
[힙합월드리그준비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서사와 정신을 힙합과 캐릭터, 웹3 기술로 재해석한 'K컬처와 지역상생을 위한 힙합월드리그 시연회'가 국회에서 선보인다.

힙합월드리그준비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2층 체험관에서 '이순신 전 세계 알리기 프로젝트'를 위한 시연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힙합월드리그 세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불멸의 파도'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불멸의 파도'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종합 문화 IP로, 캐릭터 IP와 웹3 기반 게임, 음악 음원, 퍼포먼스 콘텐츠 등으로 확장되는 구조다. 힙합과 스트리트 문화를 결합해 이순신을 세계 청년 문화의 언어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양우 힙합월드리그 대회장은 "이순신은 인류 보편의 리더십과 희생, 인류애를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불멸의 파도는 기념사업을 넘어 살아 움직이는 글로벌 문화 자산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영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문체위 소속 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이순신포럼을 주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도 참여한다.

힙합월드리그 측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역사 IP를 청년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을 총괄하는 전태수 힙합월드리그 추진위원장은 "이순신이라는 역사적 자산을 박제된 영웅이 아니라 동시대 청년 문화와 호흡하는 IP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힙합월드리그 세계 프로젝트는 한국이 문화 프랜차이즈 국가로 도약하는 하나의 실험이자 선언"이라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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