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2026.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장남의 연세대학교 입학 특혜 의혹에 대해 "능력 부족한데 누구 찬스로 들어간 거 아니냐고 하지만 입학 후에 학점 3.85 받았으면 그걸로 충분히 입증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장 설명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1분 정도 말하하시기 바란다'고 하자 "보존 기관이 경과해 대학 측에서 아무 자료 없다고 해 답답하다"면서 입학 특혜 의혹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사회기여자 전형의 국위선양자는 그 자격요건이 무엇인지 학교가 공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본인이 해당된다 생각하면 지원하는 걸로 안다"며 "그러나 학교 내부 기준이 있고 결국 그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데 자격 요건이 되면 학생을 선발할지 말지는 평가에 아예 반영 안 되는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로 수능, 내신, 영어 각종 성적과 필기시험, 구술시험 등 학교에서 실시하는 걸로 종합평가한다"며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장남의 경우 성적 우수자다"고 했다.
이 후보자의 장남은 사회기여자 전형 중 '국위선양자'로 대학에 입학했다. 이에 이 후보자의 시아버지인 4선 의원을 지낸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의 경력을 활용해 특혜 입학을 시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시부께서 정치인으로서의 공적이 아니고, 공무원으로 평생 봉직한 여러 공적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것으로 자격요건이 됐다"고 해명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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