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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판빙빙·호날두 이어 세계 6위?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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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 세계 연예인·스포츠 스타의 탈세 금액 중 그가 6위라는 분석이 나와 화제다./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 세계 연예인·스포츠 스타의 탈세 금액 중 그가 6위라는 분석이 나와 화제다./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 세계 연예인·스포츠 스타 탈세 금액 중 그가 6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세계 연예인 탈세 액수 6위 차은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추징금 규모 1위는 중국 배우 판빙빙이다. 그는 이중 계약을 활용한 탈세 혐의로 약 460억원의 미납 세금과 약 960억원의 벌금 등 총 140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2위는 중국 배우 정솽(약 540억원), 3위는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약 240억원대 벌금 및 유죄 합의)가 차지했다.

이어 미국 가수 윌리 넬슨(약 220억원)이 4위, 콜롬비아 출신 글로벌 팝스타 샤키라(약 210억원)가 5위에 올랐다. 차은우는 이들 다음 6위로 분류됐다.

지난 22일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후 탈세 혐의로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국내에서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 A씨가 설립한 B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 사이의 용역 계약 구조를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B법인은 차은우 연예 활동 관련 지원 용역을 명목으로 내세웠다. 차은우가 벌어들인 수익은 판타지오·B법인·차은우 개인이 나눠 가지는 구조였고 국세청은 B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판타지오는 "B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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