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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현장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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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에 73개 팀 참가신청 쇄도
현장설명회서 부지 및 설계 조건 상세 안내 진행
설계안 4월 8일까지 제출 후 4월 말 당선작 발표 예정



[파이낸셜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16일 설계공모 공고 이후 73개 팀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참가신청 팀은 단독응모 59개, 공동응모 14개로 총 73개 팀이며, 이 중 51개 업체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공모 지침을 듣고 건립 부지를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 대통령 세종집무실 부지 내 하천과 우수 처리방안, 주변 도로계획 등 설계 조건과 향후 확장 시 시설계획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설계안 제출 마감일은 4월 8일이며, 행복청은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4월 27일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국민투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시행된다. 설계 주안점은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 간 소통 강화, 최고 수준 보안과 국민 소통 간 조화다. 당선자에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약 111억원 규모로 부여된다.

박상옥 행복청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부지와 주변 여건을 확인하고 설계안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이 됐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역사적으로 기억될 상징적이고 품격 있는 건축계획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846억원이며, 부지 면적은 약 15만㎡, 연면적은 약 4만㎡다. 주요 기능은 집무실, 관저, 비서실, 경호처, 소통협력시설(방문자센터, 전시·홍보관) 등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설계, 이후 2029년까지 공사를 시행하는 일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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