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첼시행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진원지는 바이에른 1티어 기자들이다. 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셔플,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3일(한국시각) 팟캐스트에서 "김민재가 올여름 이적을 원한다면 바이에른은 막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첼시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휴식기 동안 사실상 잔류를 선언했다. 바이에른 팬클럽을 방문해 이적 관련 질문을 받자 "이적은 내 머릿속에 단 한 번도 떠오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2026년 목표로는 바이에른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는 것, 더 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것, 그리고 필요할 때 항상 준비돼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AC밀란,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았던 김민재는 바이에른 수뇌부가 잔류를 선언하며 이적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다시 한번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최근에는 첼시와 진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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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최근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첼시의 수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김민재를 최우선 타깃으로 정했다'며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 토크'도 '김민재는 첼시의 중장기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이제 30세가 되는 김민재는 장기적인 옵션은 아니지만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고 큰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기에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 전술적 이해도, 후방 넓은 패스 범위 등도 장점'이라고 했다.
영국 '더 하드 태클'도 '첼시에 새로 부임한 로세니어 감독은 김민재를 첼시로 데려오려고 한다'며 '첼시는 최근에 잠재력 높은, 젊은 선수들을 원하는데 로세니어 감독 요청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로세니어 감독은 최고 수준에서 경험을 갖춘 센터백을 원하는데 김민재가 완벽히 부합한다. 첼시는 2500만 유로(약 424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510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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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현재 다요 우파메카노-요나탄 타에 이어 3번째 옵션으로 전락했다. 이토 히로키마저 복귀한데다, 설상가상으로 계속해서 부상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바이에른은 꾸준한 협상 끝에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눈 앞에 두며 미래에 대한 대비까지 마친 상황이다. 바이에른은 여기에 니코 슐로터벡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팀내 주급 체계에 변화를 주길 원하는 바이에른은 거액 연봉자 김민재를 정리하고 싶어하는 눈치다. 다만 최근 김민재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독일 내 기류가 바뀌는 모습이지만, 이번 보도대로 첼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