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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식 후보, 제14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도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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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소담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4대 충북도회장 재선거에서 윤경식 후보(기호 2번)가 최종 당선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실시된 재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총 투표수 980표 가운데 545표를 얻어 충북도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치러진 제14대 도회장 선거가 금품·향응 제공 의혹과 부정투표 논란으로 당선무효 처리되면서 실시됐다.

장기간 지도부 공백을 겪어온 충북도회에서 윤 당선인은 도회 안정화와 회원 단합을 기치로 내걸고 출마해 회원들의 재신임을 확보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분열과 혼란으로 상처를 입으신 회원님들께 송구하다"며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하나가 되라는 회원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또 "회원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신뢰와 화합의 충북도회를 반드시 복원하겠다"며 "중개업 환경 개선과 업권 수호, 불법 중개업소 척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중개업 환경 개선을 위한 법률개정 TF 구성 ▷분양·시행·개발 분야 중개사 업역 확대 추진 ▷분양권 중개보수 산정 방식 개선 ▷과도한 과태료 제도 개선 ▷예비 개업자 현장 연수 강화 및 동일 상호 난립 방지 ▷회원 대상 무료 전문교육 확대 ▷불법 중개업소 강력 단속 및 고발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 도회 집행부 활동 당시 불법 업소 30여 건을 고소·고발한 경험을 언급하며 "구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도회장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협회 안팎에서는 이번 재선거를 계기로 선거 규정과 지침을 명확히 하고 공정성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권 수호와 회원 단합에 최선을 다할 것" 윤경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충북도회,도회장,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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