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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생제조연합회 공식 출범…"민간 주도 제조업 컨트롤타워 구축"

머니투데이 이동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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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연계 '제조업 혁신 상생 플랫폼' 본격 운영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민간 주도의 협력 구심점인 사단법인 한국상생제조연합회(이하 한상연)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제공=한국상생제조연합회

사진제공=한국상생제조연합회


한상연은 2022년 임의단체로 출범한 이후 대한민국 제조 현장에서 기업 간 협력과 상생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2026년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제조업 혁신 상생 플랫폼'으로서 본격 가동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별 기업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 한상연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이해관계의 대변을 넘어, 제조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민간 협력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상연은 2026년 핵심 추진 과제로 △ESG 경영 및 중대재해 예방 지원 △불합리한 산업 규제 발굴과 정책 제언 △회원사 간 기술 융합과 공동 판로 개척을 선정하고, 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 제조사를 대상으로 대기업의 인프라와 수요처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협력 성과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한경희 회장은 "한상연은 대한민국 제조업이 다시 뛸 수 있는 엔진이자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상연은 향후 정기적인 산업 동향 리포트 발간을 추진하고, K-제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소개 및 회원 가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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