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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잠실점·인천 숭의점도 폐점… “시기는 미정”

조선비즈 권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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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잠실점과 인천숭의점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아직 구체적인 영업 종료 시점이 정해지진 않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잠실점과 인천숭의점 폐점을 확정했다. 임대차 계약 점포들로 계약 기간 만료와 영업 적자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에 있는 홈플러스의 모습. /뉴스1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에 있는 홈플러스의 모습. /뉴스1



다만 두 점포 모두 1~2개월 내 바로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 퇴점 절차 등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 종료까지는 수개월에서 1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결정으로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개시한 후 문을 닫는 점포는 1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달 말에는 서울 시흥점, 경기 안산고잔점, 인천 계산점, 충남 천안신방점, 대구 동촌점 등 5개 점포 영업이 끝난다.

홈플러스는 최근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가양점, 경기 일산점, 수원 원천점, 부산 장림점, 울산 북구점 등 5곳 영업을 중단했다.

당분간 홈플러스의 점포 구조조정은 지속될 전망이다. 회사가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는 향후 6년간 적자 점포 41곳의 영업을 종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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