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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장관 “일상에서 성평등 체감하도록 정책 강화”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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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행사 참석
이재명 대통령 “유리천장 여전” 축사
여성계 단체 참석해 정책 방향 논의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년 여성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년 여성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성평등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전 부처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년 여성 신년 인사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일상이 더 평등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일상에서 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로 열렸다. 양평원은 양성평등 교육과 성인지 교육을 담당하는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성평등이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성평등 가치 확산의 선도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성평등 지수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성별에 따라 기회의 폭이 달라지고 안전과 존엄이 위협받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여성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계 단체들이 참석해 향후 여성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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