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목포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1004섬 분재정원 관람료를 목포시민에게 절반 수준으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
전남 신안군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1004섬 분재정원 관람료 50% 할인 제도를 본격 시행하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에 나섰다.
신안군은 목포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1004섬 분재정원 관람료를 목포시민에게 절반 수준으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 지자체가 2025년 3월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신안군은 할인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신안군 정원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목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기존 관람료의 50%만 부담하면 1004섬 분재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1004섬 분재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정원 관광지로 꼽힌다. 이번 할인 시행으로 인접 도시인 목포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관람료 할인은 인접 지자체 간 상생협력이 실제 혜택으로 이어지는 사례”라며 “정원 관광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할인 혜택은 정원 매표소에서 목포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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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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