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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제·통영·고성 해양오염사고 19건…해난사고 대부분

뉴스1 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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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고위험선박·수리조선소 집중 점검



해상 오염물질 방제 작업.(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해상 오염물질 방제 작업.(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총 19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름 등 오염물질 5.29㎘가 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해상 유출량 64.49㎘(18건)보다 91.8% 감소한 수치다.

해경은 2024년에는 승선원 4명이 숨진 제102해진호 침몰 사고로 유류 약 60㎘가 유출되며 전체 유출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침수·침몰 등에 의한 해난사고가 9건, 유류 이송 등 과실로 인한 부주의 사고 7건, 파손 2건, 기타 1건으로 나타났다.

해역별로는 통영해역이 10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거제남부해역 5건, 고성해역 3건 및 소매물도 인근 해역 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대규모 사고 예방을 위해 장기 계류 및 해상공사 등 해양오염 고위험선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수리조선소의 오염물질 관리 실태를 개선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에어벤트·파공부 봉쇄 및 유류 이적 등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적극적인 방제조치를 함으로써 유출량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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