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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꽈추형에게 소개했다...'주사이모 스캔들' 새 국면('그것이 알고 싶다')

MHN스포츠 임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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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임세빈 기자) 이른바 '주사 이모'의 전말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벌어진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그 배후를 집중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먼저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꽈추형'으로 알려진 홍성우 원장과 40대 여성 이씨의 인연에 주목했다. 둘은 홍 원장의 지인 박나래의 소개로 만나게 된 인연이다. 이씨는 해외 병원 운영과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한다며 자신을 의료 관련 회사 대표로 소개하고, 홍 원장에게 국외 병원 진출을 제안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씨가 '주사 이모'로 지목돼 언론에 등장했고, 홍 원장 역시 "충분히 의사처럼 보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불씨는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사생활 의혹과 맞물리며 본격적으로 번졌다. 박나래가 병원이 아닌 장소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약을 처방받거나 주사-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그 당사자가 이씨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졌다. 여러 연예인들 역시 의사인 줄 알고 시술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확산됐으나, 이씨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제작진이 접촉한 이씨의 남편은 아내가 중국 병원에서 교수로 임명될 만큼 자격 있는 의사라고 주장했다. 또 박나래 씨가 집에 온 것도 3년 전 단 한 차례뿐이며, 연예인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뿐 불법 의료행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주사 이모가 아니고,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고 반박해 또 다른 의혹을 불러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이들의 실제 정체와 약물-주사제 유통 경로, 연예인-병원-브로커로 이어지는 커넥션의 실체를 다각도로 추적한다. 제작진은 관련 취재를 통해 불법 의료행위의 실태를 드러내는 한편, 유명인의 이름 뒤에 가려졌던 연예계 관리 문화와 법적 규제의 사각지대를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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