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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메달 중심 체육정책 한계…선수 안전·성장 국가가 책임져야”

쿠키뉴스 김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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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엘리트 체육 핵심 인프라…제도·예산 뒷받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중인 선수들이 2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중인 선수들이 2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실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정적 성장과 체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임 의원은 23일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메달과 성과 중심의 체육정책에서 벗어나 선수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우선하는 국가 책임형 체육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총사업비 5130억 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선수촌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훈련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임 의원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38개 종목, 1150여명의 선수가 훈련하는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핵심 인프라”라며 “최대 규모의 훈련시설과 메디컬센터가 실질적인 선수 보호 시스템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컬 인프라 확충과 멀티 콤플렉스형 훈련시설 구축과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충북 진천 국개대표선수촌 선수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실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충북 진천 국개대표선수촌 선수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실 제공



임 의원은 이날 웨이트트레이닝장과 메디컬센터, 선수식당, 쇼트트랙 훈련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선수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훈련 환경과 생활 여건 전반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어 열린 국가대표 지도자 간담회에서는 전문체육 분야의 주요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도자 처우 개선을 비롯해 △훈련 여건 △의료·재활 지원 강화 △최저학력제 폐지 △학교운동부 감소 문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 의원은 “선수와 지도자가 고용 불안과 열악한 처우 걱정 없이 훈련과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어야 국제 스포츠 경쟁력도 확보된다”며 “세계 10대 스포츠 강국에 걸맞은 체육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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