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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수석’ 순천향대 여학생...“환자 생각하는 좋은 의사 되겠다”

파이낸셜뉴스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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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순천향대 의대 신혜원 학생 /뉴스1 /사진=뉴스1

제9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순천향대 의대 신혜원 학생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이 2024년에 이어 또 한 번 의사국가시험(국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23일 순천향대는 의대 의학과(본과 4학년) 신혜원 학생이 2026년도 제9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320점 만점에 306점(100점 환산 기준 95.6점)을 받아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은 지난 1월 8∼9일 실시됐으며, 총 1078명이 응시해 818명이 합격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의정 갈등 여파 속에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가 예년보다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도 순천향대 의대가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신혜원 학생은 "환자를 생각하고,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 의대는 지난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자(정현우 졸업생)를 배출한 바 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수석 합격은 학생 개인의 노력은 물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는 순천향대 의학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따뜻하고 유능한 의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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