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회를 마친 뒤 인사하는 모습.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 진보당 손솔 의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김지연 부위원장(뒷모습). 손솔 의원실 제공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진보당 손솔 의원은 22일 오후 6시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 1 소회의실에서 영화 ‘세계의 주인’ 국회 상영회를 개최했다.
상영회에는 진보당 손솔 의원,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 여성영화인 모임 김선아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이사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김지연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진보당 손솔 의원은 “세계의 주인은 ‘피해자 다움’에 갇힌 시선이 어떤 문제를 다시 만들어 내는지 돌아보게 하는 영화”라며 “국회도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를 무겁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뜻깊은 영화를 국회에서 상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영화인 모임 김선아 대표는 “세계의 주인은 성폭력 생존자 당사자뿐 아니라 조력자, 지원자 등 주변 인물에 대한 감정도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인 만큼 사람들이 성폭력 생존자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이사장은 “독립영화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계의 주인’이 희망이 되어 주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좋은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화 ‘세계의 주인’은 친족 성폭력 생존자이자 고등학생인 ‘이주인’과 그 주변에 관한 이야기다. 해당 작품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프랑스 낭뜨 3대륙 영화제 대상(금열기구상), 제4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을 수상했다. 윤가은 감독은 2025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상영회는 진보당 손솔 의원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주희, 조계원 의원, 한국여성영화인 모임, 한국독립영화협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