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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혜훈 처절히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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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법청약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법청약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의 과거가 후보자의 현재를 구하지 못한다"며 처절한 반성을 요구했다.

김영환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이혜훈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진관 판사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23년 선고를 봤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헌법재판소 탄핵 판결문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고 저의 잘못된 생각들을 그때 알게됐다"고 답변했다.

김영환 의원은 "민주당을 '내란세력이 아닌가?'라는 등 발언에 대해서 최근 출근길에 '내란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국민들은 다 판단해 국회를 지켜주시려 했느냐"면서 "공직자가 일반국민보다 판단을 못했느냐"고 비난했다.

또 "지난 12월 30일 발언한 '정당속에 정치를 하면서 당파성에 매몰돼 사안의 본질과 국가 공동체가 처한 위기의 실체를 놓쳤다'고 했는데 지금은 당파와는 절연했느냐"고 물었다.

김영환 의원은 "민주주의 부정에 대해서 국민들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혜훈 후보는 "사과는 국민들께서 용서할 떄까지 끊임없이 반복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환 의원은 '최근 윤석열 체포방해로 5년 받았는데 45명 국민의힘 의원들이 체포방해를 동조하려 했는데 그 당파는 이혜훈 후보처럼 사과했느냐"고 물었다.

이혜훈 후보자는 "아직은..."이라고 답변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한덕수 23년 판결 이후에 국민의힘에서 사과를 한 적을 봤느냐'는 질문에 "제가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아직 변화되지 않은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본다"고 밝혔다.

김영환 의원은 "불법청약에 대해 후보자에게 문제가 있다"며 과정의 공정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양 가족을 고점으로 유지해야 청약 당첨이 가능한데 전세권을 이미 설정했다는 것은 전입신고를 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꼬집었다.

김영환 의원은 "세대수를 유지하기 위해 장남의 결혼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주택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이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2023년 12월에 결혼했고 장남 부부로 될 것으로 알고 신혼집을 마련하는게 계획였고 각자 50%씩 내 용산 전세집을 마련했는데 결혼 후 두 사람의 관계가 깨지는 상황 등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혜훈 후보자는 "당시 장남은 저희와 함께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였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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