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3일 "기업이 성장하면 도시 재정도 커진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2025년 지방세 2조 7679억원을 징수하며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면서 기업과 산업 중심 재정정책 성과를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수치로, 신 시장이 추진해 온 기업·산업 중심의 도시 성장 전략이 재정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세목별로는 시세 1조 6580억원, 도세 1조 1099억원을 거뒀으며, 시세는 추경 목표 대비 947억원을 초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입주기업 증가와 법인소득 확대에 따라, 지방소득세가 712억원 늘었고, 재산·주민세 등에서도 추가 세수가 발생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도세 역시 추경 목표 대비 269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분당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테크노밸리 기업들의 대형 부동산 거래 증가로 취득세 중심의 세수가 크게 늘어난 게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 시장은 이번 성과를 산업 기반 강화 정책과 연계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 기업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업 친화 정책들 지속 추진하며,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공정한 세정과 건전 재정’을 기조로 빅데이터 기반 체납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과 복지 연계를 병행하는 맞춤형 징수 정책을 운영중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튼튼해진 재정을 바탕으로 민생경제와 복지를 균형 있게 확장해 나가겠다”면서, “새해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체감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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