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장남의 연세대 입학과 관련해 "사회기여자 전형, 국위선양자로 입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훈 후보자는 오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시아버지인 4선 의원을 지낸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의 경력을 활용해 장남을 연세대에 특혜 입학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혜훈 후보자는 연세대는 국위선양자 기준으로 훈장 종류를 정해놓고 있다며 시아버지가 정치인으로서의 공적이 아니고, 공무원으로 평생 봉직한 공적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자격요건이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장남의 연세대 입학 당시 이 후보 배우자가 교무처 부처장을 지냈기 때문에 특혜입학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답변에서 장남이 다자녀가구 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다고 밝혔지만, 이 후보자 장남이 입학한 2010학년도에는 다자녀전형이 없어 부정입학 논란이 일었지만 이 후보자는 차남과 헷갈렸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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