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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어게인, 멸공" 손편지 쓴 초5…윤석열 "각별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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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의철 변호사 SNS, 연합뉴스


한 초등학생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진정한 호국영웅"이라 칭한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각별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5일 재판정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전해준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자신을 '애국어린이'라고 소개한 학생은 "이번에 베네수엘라 마두로(대통령)가 미국에 생포되고 자유 진영 대통령이 새 정권을 잡은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님도 대통령직에 복귀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는 말로 편지를 시작합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지만 옛날에 청나라의 침입과 북한의 침입을 막아냈듯 지금도 우리 깨어난 사람들과 미국이 부정선거를 밝히고 이재명 정부의 실체를 알려서 우리나라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학생은 윤 전 대통령을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신 진정한 호국영웅"이라고 칭찬했으며, 편지지 아랫부분에는 '윤어게인', '멸공', '일거에 척결' 등의 단어를 적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휴정 시간에 편지를 읽고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시며, 미래에 이 나라를 훌륭하게 이끌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에 전념할 것을 당부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내란 특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억수 특검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 질서 파괴 사건"으로 규정하며 주도자인 윤 전 대통령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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