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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이후 주니어선수권 19년 만 혼합복식 우승' 이형우, 요넥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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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넥스.


요넥스 배드민턴단(이하 요넥스)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복식 유망주 이형우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요넥스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요넥스 브랜드 2026 SS 트레이드쇼 현장에서 요넥스는 이형우 선수의 입단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실업 무대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형우는 고교 무대를 대표하는 복식 유망주로, 주니어 시절부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주 종목인 복식에서 뛰어난 전위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큰 경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지난 2025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이용대–유현영 조 이후 19년 만에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고, 남자복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 주니어 오픈, 독일 주니어 오픈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국내 대회에서도 전국체육대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주니어 국가대표로 꾸준히 활약해온 이형우는 고교 졸업과 동시에 2026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복식에서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요넥스 배드민턴단 박용제 감독은 “이형우 선수는 주니어 시절부터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가리지 않고 결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온 선수”라며 “전위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큰 경기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멘탈은 요넥스 배드민턴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우는 “오랫동안 꿈꿔온 요넥스 배드민턴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주니어 무대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발판 삼아,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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