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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낙동강 먹는물 문제, 실질적 해법 반드시 도출”

헤럴드경제 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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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낙동강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토론회 개최
김성환(왼쪽)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낙동강 맑은 물 공급 전략 토론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김성환(왼쪽)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낙동강 맑은 물 공급 전략 토론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3일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은 정치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토론회’에서 “정부와 국회, 3대 학회가 함께 과학과 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해법을 반드시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부와 국회가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국내 물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주관으로, 30여년간 지속돼 온 물 문제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부는 그간 낙동강 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본류 수질개선부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포괄하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다.

이후 대구광역시에서 안동댐 활용안을 제안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했지만 유역 내 지자체의 반대에 부딪혀 구체적인 진전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구에서 개최된 타운홀미팅에서 “과학적이고 실효적인 방식을 조속히 마련해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기후부는 국회와 협력을 통해 올해 해결책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그간 전문가 연속간담회, 대구시의회 사업설명, 지역 언론간담회 등 다양한 집단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논의사항들을 종합해 짚어보고 해결전략을 조속히 확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필수 과제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시민, 전문가, 국회,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 구조를 본격화하고, 수렴된 의견을 2026년 타당성조사 용역과정에서 진행하는 파일럿테스트(pilot test) 시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동 책임 아래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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