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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이네' 홍명보호, 2차전 상대 '개최국' 멕시코 귀화 카드 꺼냈다! 미국 대표 출신 선수 2명이나 '합류'

스포츠조선 박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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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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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호의 2차전 상대 멕시코가 귀화 카드를 꺼냈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각) '멕시코 1부리그 CD 과달라하라에서 뛰는 오른쪽 윙백 리처드 레데스마(25)가 소속 국가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가협회 변경 플랫폼 확인 결과, 20일 레데스마의 소속은 이미 미국축구협회에서 멕시코축구협회로 바뀌었다.

레데스마는 2000년 멕시코 출신 부모 사이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우리나라가 준우승을 차지한 2019년 폴란드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미국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 2020년 11월에는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미국 성인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멕시코로 국적을 바꿨다. 레데스마는 곧바로 합류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파나마,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 2연전을 위해 지난주 발표한 27명의 대표팀 명단에 레데스마를 포함시켰다.

멕시코가 레데스마를 포함시킨 것은 오른쪽 풀백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아기레 감독은 2024년 8월 멕시코 대표팀을 맡은 이후 오른쪽 풀백 자리에 무려 6명의 선수를 시험했다. 하지만 누구 하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레데스마로 고민을 해결하려는 심산이다.

레데스마는 2020년부터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뛴 수준급 풀백이다. 202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뉴욕 시티 FC에 임대됐고, 지난해부터는 6월 멕시코 클럽 과달라하라로 옮겼다.


멕시코는 레데스마 뿐만 아니라 역시 미국 대표로 A매치 2경기를 뛴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이언 구티에레스(23·과달라하라)도 대표팀에 포함시켰다. 구티에레스는 미국과 멕시코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구티에레스도 소속 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하는 절차를 완료했고, 파나마전에서는 선발로 뛰기도 했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한국은 멕시코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최근 가장 약한 대표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만큼, 해볼만한 상대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데 연이은 귀화 선수들의 가세로 변수가 생겼다. 이들이 약점을 메워준다면 멕시코는 한층 달라진 전력을 갖추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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