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6만명 감동시킨 '해병대 혼밥' 사연…김포시 "그 부부, 꼭 연락 주세요"

머니투데이 윤혜주기자
원문보기
사진=김포시 제공

사진=김포시 제공


혼자 밥 먹던 해병대 장병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 홀연히 사라진 시민을 찾기 위해 김포시가 직접 나섰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김포 해병대 2사단 소속 장병 A씨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 미담 주인공을 찾아나섰다.

김포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 김포 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준 부부를 찾아 시를 대표해 공식적인 감사 뜻을 전하고 예우를 다할 계획"이라며 "해당 부부를 알고 있거나 당사자인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도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부부의 선행을 우리 김포시의 큰 자산"이라며 "이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을 찾아 50만 김포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훈훈한 사연을 공유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랜만에 외출을 나왔다가 부대 복귀 전 김포 한 중식당을 찾았고 혼자 짜장면 곱빼기와 탕수육을 주문해 식사하고 있었다.

A씨는 "그런데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어떤 부부가 계산을 해주셨다"며 "심지어 아이도 있으셨다. 남의 밥을 결제해주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제가 아이한테 멋있는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뛰쳐나가면서 '감사하다'고는 했는데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며 "덕분에 군 생활 열심히 하다가 전역하겠다"고도 했다.

해당 사연은 6만회 넘게 조회되며 큰 주목을 받았고,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감사하다", "그 마음 잊지 말고 나중에 여유되면 베풀어주세요", "건강히 제대하길 바란다"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