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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동작경찰서 압수수색...강선우 전 사무국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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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전부터 '수사 무마 의혹' 동작서 압수수색
'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관련 자료 확보 시도
동작서, 아내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무혐의 종결

[앵커]
경찰이 김병기 의원의 수사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서울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또 강선우 의원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경찰이 지금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부터 서울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는데요.


경찰서 전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며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동작경찰서는 재작년, 김 의원 아내가 지난 2022년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내사한 뒤 무혐의로 종결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경찰 고위 간부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통해 당시 동작경찰서장에게 수사 무마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앞서 당시 동작경찰서 수사과장과 수사팀장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경찰은 정치헌금 의혹과 관련해 어제 김 의원 아내 이 모 씨를 처음 불러 조사하고, 차남의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 관련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앵커]
경찰이 강선우 의원 전 사무국장을 재소환했죠.

[앵커]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를 오늘(23일) 오전 다시 소환했습니다.

취재진은 남 씨에게 앞서 세 차례 조사를 받는 사이 진술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물었지만, 남 씨는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 씨는 지난 2022년 서울 용산 호텔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을 당시 함께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남 씨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이 오갔고 이후 강 의원의 지시로 차에 물건을 실었다며, 돈이 들어있는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남 씨는 강선우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남 씨를 대상으로 지난 강선우 의원 등 조사에서 확보한 진술 등을 바탕으로 1억 원이 실제로 전세자금에 쓰였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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