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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일주일 새 8% 하락…단기 반등 가능성은?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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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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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요 알트코인으로 꼽히는 엑스알피(XRP)가 최근 일주일 새 8%가량 하락하며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국 내 현물 ETF 자금 유출 등 수급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현 가격대에서 반등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분기준 엑스알피는 일주일 전 대비 약 7.51% 하락한 1.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기록한 고점과 비교하면 낙폭은 약 20%에 달한다.

이번 하락은 수급 악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약 53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되며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위험자산 선호가 둔화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확산된 점도 엑스알피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 반등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과거 엑스알피는 조정 국면에서 기술적 지지선을 형성한 이후 단기 반등을 시도한 사례가 반복됐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리플사가 글로벌 IT 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결제 및 송금 인프라 영역에서 실사용 사례가 늘어날 경우, 시장 신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영국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엑스알피 가격이 2026년 말 8.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뚜렷한 호재가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방향성이 엑스알피 가격 흐름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34점으로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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