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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왕사남' 전미도 "임신 계획 중이었는데…'슬의생' 덕에 새 기회 얻어"

스포츠조선 안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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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미디어랩시소

사진 제공=미디어랩시소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전미도가 무대를 넘어 드라마와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전미도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결혼 후 임신 계획을 했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덕분에 뜻하지 않게 기회가 열렸다"라고 했다.

2월 4일 개봉하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미도는 단종 이홍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궁녀 매화를 연기했다.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처음에 배우를 하겠다고 했을 때, 이렇게 다양하게 하게 될지 몰랐다. 처음에 연극이 하고 싶어서, 연극과에 입학했고 어쩌다 뮤지컬과 인연이 닿아서 하게 됐다. 그 이후로 드라마와 영화까지 하게 돼 배우로서 행복하다. 능력이 되고, 실력이 되어서 선택할 수 있다면 그만큼 감사한 일이 없지 않나. 저도 앞으로 더 부지런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미도의 인생작이자, 드라마 데뷔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한 언급도 빼놓을 수 없다. 전미도는 "결혼 후 임신 계획을 했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오디션 제안이 들어와서, 2~3회 차라도 나가는 에피소드 주인공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송화를 연기하게 됐다. 뜻하지 않게 기회가 열렸다. 매체를 하면서 배우로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연기에 대한 경험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고착돼 있고 상상력이 굳어지더라. 그저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되는 게 아니었다. 지금도 계단식으로 점차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연기라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더 새로운 시도를 해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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