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대항전 성적이 심상치않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안방에서 따낸 승리는 단 2승이다. 가장 최근에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승점 1점이라도 따내는가 싶더니 경기 종료까지 3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극장골을 허용해 패배했다. 설상가상 다음 홈경기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전망이 좋지 않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홈에서 한 번도 승리를 놓친 적이 없다. 비야레알, 코펜하겐, 슬라비아 프라하, 도르트문트를 모두 이겼다. 토너먼트 진출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승점 14점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어 16강 직행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1일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 중 가장 긴 무패 기간을 가지고 있는 팀을 밝혔는데, 3위에 토트넘이 위치한 것. 추가로 매체는 "세 개의 주요 UEFA 대회의 데이터를 분석했고, 2021-22시즌에 UEFA가 토트넘이 스타드 렌에 기권패를 당했다고 판정한 것은 실제로 치러진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결과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손흥민과 함께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9년 2월 19일에 있던 라이프치히 RB와의 16강 1차전 홈에서 패배한 이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에서는 우승까지 이뤄내며 총 2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역대 순위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를 위해 원정을 떠나는데, 이후 토너먼트에 진출한 후 홈에서 지지 않는다면 이 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성공한다면 더욱 빠르게 2위 기록을 넘볼 수 있지만, 매체는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점쳤다.
한편, 매체는 1위 바르셀로나는 총 36경기(2013~2020), 2위 바이에른 뮌헨은 30경기(1998~2002), 4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24경기(2005~2009), 5위 아스널은 24경기(2004~2009) 동안 무패 행진을 달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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