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공장. 연합뉴스 |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세종 부품물류센터 하청노동자들의 불법 사업장 점거 사태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현재 물류센터의 기존 운영 업체인 우진물류 근로자들이 세종 물류센터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한국GM과 우진물류의 계약 종료 후, 우진물류가 폐업 절차에 들어가면서 소속 근로자 전원의 근로관계가 종료된 데에 반발하는 취지다.
한국GM은 “물류센터 정상 운영이 제한되면서 부품 출고와 물류 흐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규모 부품 대리점과 협력서비스센터의 경영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차량 정비, 수리 지연 등 고객 서비스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126명 전원에게 부평‧창원 사업장 정규직 채용을 제안했다”며 “기존 협력업체 근로자 채용 기준 또는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약 20%만이 회사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한국GM은 “많은 우진물류 근로자가 회사의 채용 제안에 응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GM은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사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고객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대여 지원, 서비스센터‧대리점 간 부품 재고 교환, 무상 점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