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매서운 한파와 건조한 실내 공기가 교차하는 겨울철, 꽉 막힌 코는 일상을 방해하는 불청객이다. 숨쉬기조차 힘든 답답함을 단순 감기로 여겨 종합감기약을 찾는 환자가 많지만, 열이 없고 증상이 오래간다면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김영도 약사(열린정문약국)는 "비염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라며 "무작정 약을 복용하기보다 자신의 주된 증상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성분을 선택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약사의 도움말로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비염의 구별법과 증상별 올바른 약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약국을 찾는 비염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무엇이며, 계절이나 환경 요인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나요?
약국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비염 증상은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입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특정 계절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뚜렷한데, 봄·가을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인해 재채기와 콧물이 심해지고, 겨울철에는 찬 공기와 실내 건조로 코막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계절과 무관하게 실내 먼지, 반려동물, 냉난방 환경 등의 영향으로 연중 증상을 겪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김영도 약사(열린정문약국)는 "비염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라며 "무작정 약을 복용하기보다 자신의 주된 증상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성분을 선택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약사의 도움말로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비염의 구별법과 증상별 올바른 약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약국을 찾는 비염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무엇이며, 계절이나 환경 요인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나요?
약국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비염 증상은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입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특정 계절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뚜렷한데, 봄·가을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인해 재채기와 콧물이 심해지고, 겨울철에는 찬 공기와 실내 건조로 코막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계절과 무관하게 실내 먼지, 반려동물, 냉난방 환경 등의 영향으로 연중 증상을 겪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비슷한 알레르기 비염, 감기,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상담 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은 증상의 지속 기간과 동반 증상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거의 없고, 눈 가려움이나 반복적인 재채기가 특징적인 반면, 감기는 인후통, 몸살, 미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자극(온도 변화, 냄새 등)에 의해 증상이 발생하지만 알레르기 병력은 없는 경우가 많아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확인합니다.
비염 일반의약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환자의 주 증상과 생활 패턴입니다. 코막힘이 주된지, 콧물·재채기가 중심인지에 따라 성분 선택이 달라지고, 운전이나 업무 집중이 필요한 경우에는 졸림 부작용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합니다. 환자에게는 "현재 증상에 맞는 약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와 안전성 모두에 중요하다"는 점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환자들이 우려하는 졸림이나 집중력 저하 문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환자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지 여부입니다. 이에 따라 1세대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차이를 설명하고, 졸림 가능성이 있는 약은 저녁 복용을 권하거나 운전 전 복용은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개인별 반응 차이가 크기 때문에 처음 복용 후 몸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증상에 따라 약물 선택 기준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는 비충혈 완화 성분의 필요성과 함께 사용 기간을 특히 강조하고, 콧물·재채기가 주 증상인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증상이 복합적인 경우에는 성분 조합과 복용 시간대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비염약을 장기간 또는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장기간 복용 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내성, 부작용, 그리고 증상 악화의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코막힘 완화 목적의 일부 성분은 연속 사용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질 경우에는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환경 관리와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합니다.
비강 스프레이나 세척 등 보조요법 사용 시 환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 고개를 뒤로 과도하게 젖히거나, 한쪽 코에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비강세척 시 농도나 사용 횟수를 지키지 않아 오히려 점막 자극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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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