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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반등…8개월 연속 '낙관적'

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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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비교 그래프.(한국은행 제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와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비교 그래프.(한국은행 제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이 달 제주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3일 발표한 '2026년 1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7.1로 전월보다 3.6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것으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과거(2003~24년)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등의 여파로 작년 3월 84.1까지 급락했던 이 지수는 같은 해 6월 103.1, 7월 106.4, 8월 108.4, 9월 107.5, 10월 105.7, 11월 108.0, 12월 103.5 등 8개월 연속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 지수를 보면 현재생활형편은 전월보다 1p 상승한 95, 생활형편전망은 전월보다 4p 상승한 100이다. 가계수입전망은 전월보다 5p 상승한 100이고, 소비지출전망은 106으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경기판단은 전월보다 4p 상승한 91, 향후경기전망은 전월보다 5p 상승한 99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0p 상승한 110.8로 제주보다는 3.7p 높았다.


한국은행은 작년 말 이후 환율이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정부의 경제 정책과 수출이 비교적 잘되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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