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일나무에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아직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하는 세균병인데요.
나무 궤양 부위에서 잠복해 겨울을 나기 때문에 겨울철 예방 작업이 필수인데요, 엄승현 기자가 예방 요령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방역복을 입은 농민이 나뭇가지를 잘라내고 부위에 소독제를 바릅니다.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궤양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과수화상병균은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본격적으로 활동합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 유입된 뒤 2020년 최대 발생 이후 감소 추세이지만 발생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최광화 / 사과 재배농인>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불안감이 있죠, 다른 분들이 생기면 특히 (농가로) 가까워지면 불안해요. 폐원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이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는 4월 29일까지를 '과수화상병 집중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만약 굵은 가지 일부가 검게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하거나 갈라지고 터진 것처럼 보이면 궤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눈으로 식별이 어렵다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궤양 제거 방법은 궤양 부위에서 40~70cm 아랫쪽을 자르고 잘라낸 곳은 소독약을 발라줘야 합니다.
또 개화기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균이 옮겨지기 때문에 제때 방제가 필요합니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궤양 제거는 농가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무이기 때문에 만약 이를 어길 경우 손실보상금이 10% 줄어듭니다.
<채원석 / 농촌진흥청 과장> "과수 화상병은 보통 5월에 발생이 됩니다. 그래서 발생되기 전에 병균의 밀도를 줄여야 5월에 감염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발생하면 과수 농업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화면제공 농촌진흥청]
[영상취재 정경환]
[그래픽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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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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