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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치 vs 핌블렛, 토푸리아 빈 자리 채울 UFC 잠정 챔피언 누구?

이데일리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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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게이치, "사실상 이번이 내 마지막 챔피언 기회"
31살 핌블렛, 첫 타이틀 도전..."내 가는 길 막지 못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새로운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자리를 놓고 저스틴 게이치(37·미국)과 패디 핌블렛(31·잉글랜드)가 한판승부를 벌인다.

UFC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을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전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자 전 BMF 챔피언인 랭킹 4위 게이치와 랭킹 5위 핌블렛이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친다.

저스틴 게이치. 사진=UFC

저스틴 게이치. 사진=UFC


페디 핌블렛. 사진=UFC

페디 핌블렛. 사진=UFC


이번 잠정 타이틀전은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스페인/조지아)의 공백으로 마련됐다. 토푸리아는 이혼 소송 등 가정사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UFC는 잠정 챔피언전을 통해 타이틀 경쟁 구도를 정리하기로 했다. 잠정 챔피언전 승자는 토푸리아 복귀 시 정식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다. 복귀가 늦어질 경우 챔피언 자리를 승계할 가능성도 있다.

게이치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타이틀 도전 기회다. 그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상대로 두 차례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나섰지만 모두 패했다. 게이치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목표는 챔피언 벨트를 차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핌블렛은 생애 첫 UFC 타이틀전에 도전한다. 2021년 UFC 데뷔 이후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4월 마이클 챈들러(미국)를 TKO로 꺾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게이치는 내가 가는 길에 서 있는 또 한 명일 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게이치는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그는 “여러 차례 5라운드 경기를 준비해 왔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핌블렛은 “게이치는 이번 경기 이후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타격전을 예고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랭킹 3위 션 오말리(31·미국)와 랭킹 5위 송야동(28·중국)이 맞붙는다. 이 경기의 승자는 현 챔피언 표트르 얀(러시아)의 첫 방어전 도전자가 될 전망이다.

오말리는 “이번에 이기면 다시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야동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KO로 끝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메인카드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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