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닭 늘었지만 한우·돼지·오리 줄어…설 명절 앞두고 가축 수급 우려

뉴시스 임소현
원문보기
데이터처 '202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한·육우 333만4000마리로 4.9% 감소…농장도↓
[나주=뉴시스] 나주 영산포에 위치한 나주 가축시장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나주 영산포에 위치한 나주 가축시장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지난해 4분기 국내 가축 사육 마릿수는 닭은 증가한 반면, 한·육우, 젖소, 돼지, 오리 등 주요 축종이 줄어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급에 우려가 제기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33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17만3000마리(4.9%)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13만1000마리(3.8%) 줄었다.

한·육우 감소는 가임암소의 지속적인 감소 영향이 컸다. 1세 미만은 6.5%, 1~2세 미만은 4.3%, 2세 이상은 4.4% 각각 줄며 전 연령대에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37만5000마리로 전년보다 7000마리(1.9%) 감소했다. 가임젖소 역시 1세 미만 4.4%, 2세 이상 1.7% 줄었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1079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만4000마리(0.5%) 감소했다. 모돈 감소 영향으로 2~4개월 미만, 4~6개월 미만 구간이 각각 1.5%씩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24만5000마리(2.2%) 감소했다.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 '202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 '202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닭 사육은 증가세를 보였다. 산란계는 8269만2000마리로 전년보다 368만9000마리(4.7%) 늘었고 육용계도 9365만7000마리로 468만2000마리(5.3%) 증가했다. 산란종계와 육용종계 증가에 따른 병아리 입식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692만2000마리로 전년보다 23만6000마리(3.3%)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226만8000마리(24.7%) 급감했다. 육용 새끼오리 입식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사육 농가 수 역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한·육우 사육 농장은 7만7372곳으로 전년보다 4569곳 줄었고 돼지 농장은 5383곳으로 130곳 감소했다.

오리 사육 가구도 399곳으로 12곳 줄었다. 반면 닭 사육 가구는 2827곳으로 140곳 늘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닭 사육 가구는 2827곳으로 140곳 늘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소와 돼지는 번식 기반 감소, 닭은 종계 증가에 따른 입식 확대가 각각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축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남원=뉴시스] 남원지역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지역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2. 2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5. 5한동훈 징계 철회 집회
    한동훈 징계 철회 집회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