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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김은희, 나이 들수록 더 좋아…부모님보다 내 편" [N인터뷰]

뉴스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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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2월 4일 개봉



장항준 감독 /쇼박스 제공

장항준 감독 /쇼박스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돌아온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표현했다.

장항준 감독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을 택하는 데 김은희 작가의 공이 컸다며 "작품 마지막 결정하기 직전에 서로 물어본다, 논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결정 직전이라는 건 하는 것 51% 안 하는 것 49%일 때, 애매할 때 물어본다, 이번에도 51대 49의 상황에서 물었고 하면 좋겠다 해서 52대 48이 됐다, 그래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내인 김은희 작가는 좋은 동료이자, 가족이다.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는)항상 시사회 때온다, 김은희 작가는 나이 들면서 이렇게 좋은 사람이 또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그런 것들이 중요하다, (김은희는) 내 편이다, 우리 부모님보다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 사람이라서 이번에 영화 보고서 좋은 얘기를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도 아내 김은희 작가의 도움을 받은 게 있을까. 장 감독은 "둘 다 자기 일 하느라 바빠서 서로 모니터를 안 해준지 5년이 넘었다, 그 전까지는 꼼꼼히 모니터 해주고 그랬다, 한 번은 하다가 내 걸 봐주면 나도 볼게, 거래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그는 "글 쓰는 사람은 그렇다, 자기 것 밖에 눈에 안 들어온다, 자기 것이 머리에 너무 꽉 차서 타인의 것이나 내 것이 아닌 것에는 눈에 안 들어온다, 그런 것들은 서로 의견만 물어보는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흥행 배우' 유해진이 단종이 유배 온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았고, '약한영웅' 시리즈로 주목받은 박지훈이 단종 이홍위 역으로 분했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 '더 킬러스'(2024) 등을 연출했으며, 이번 영화로 처음 사극에 도전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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