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5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고위급 간부의 자제로 살다 실종된 부모님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차영철 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차 씨의 아버지는 김정일의 신임을 받으며 대외 공작과 자금 조달을 담당하던 '국가보위부 312호실' 소속이었으나, 2002년 부모님과 연락이 갑자기 끊긴 후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차 씨의 아버지는 1992년 당의 명령으로 중국 선양에 해외 최초의 북한 식당인 '고구려구이집'을 열고 운영했던 인물이다. 해당 식당은 단순한 외화벌이를 넘어 해외 정보 수집과 대외 공작의 거점 역할을 했으며, 당시 방문객의 90% 이상이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가명을 사용하고 어머니는 총지배인으로 근무하며 보위부 선발 인원들과 함께 손님들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과거 평양 상위 1%의 삶을 누렸던 차 씨의 화려한 배경도 조명된다. 중국 유학 후 평양 외국어 대학에 입학한 그는 사치품을 소유하고 고급 호텔을 드나드는 등 부유한 생활을 했으며, 대학 시절 김 씨 일가 가문의 여성과 교제했던 파격적인 일화도 공개한다.
평탄했던 그의 삶은 부모님이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했다는 수상한 소문과 함께 무너지기 시작했다. 부모님과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불안감에 휩싸였던 그는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 의혹까지 제기하며 진실을 추적해왔다.
부모님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2023년 한국에 입국한 차 씨의 간절한 외침은 25일 저녁 8시 50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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