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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국서 첨단·관광 ‘글로벌 세일즈’

아시아투데이 허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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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건너 경남 미래 잇는다"

경남도 투자유치단이 미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경남도 관계자의 해외에서 투자유치 활동 모습./ 경남도

경남도 투자유치단이 미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경남도 관계자의 해외에서 투자유치 활동 모습./ 경남도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경남도가 글로벌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심장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무대로 대규모 투자유치 공략에 나선다.

경남도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주 지역 잠재 투자자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IR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미국행의 핵심은 바이오·AI 등 미래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 자본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이다. 도 투자유치과와 경남투자청이 '원팀'을 이뤄 현지 유력 기업과의 심층 면담은 물론, 국제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투자 컨퍼런스인 '2026 ALIS(Americas Lodging Investment Summit)'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외연 확장에 주력한다. 전 세계 3000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리더가 모이는 이 자리에서 도는 남해안권 관광 개발 잠재력을 피력하며 글로벌 호텔 및 리조트 자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한인상공회의소 등 현지 주요 경제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주 지역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도내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도는 전담 PM(Project Manager)제 운영과 보조금 확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앞세워 실질적인 투자 확답을 끌어내겠다는 계산이다.

김인수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은 우주항공과 첨단 제조 등 스마트 산업은 물론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충분한 역량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미주 투자유치 활동은 세계 유수의 투자자들과 경남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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