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대표 강종수)가 프리미엄 고시원 브랜드 픽셀하우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로카101(대표 박준길)에 3차례에 걸쳐 누적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벤처 스튜디오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로카101은 2020년 창업 이후 5년간 전국 60여 개 지점, 총 1,108실을 구축하며 폐업률 0%를 기록했다. 보증금 20만 원과 최소 1개월 계약이라는 구조를 통해 청년과 외국인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는 일반 원룸 평균 보증금 1,000만 원 대비 약 50분의 1 수준이다. 월세 또한 관리비, 공과금, 간편 조식을 포함해 70만 원대로, 서울 원룸 평균 월세인 80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사업 모델을 통해 픽셀하우스는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에서 연평균 수익률 2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로카101은 2026년 1월, 약 4,879평 규모의 유휴 공간을 재생해 1,051호의 주거·숙박 공간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 소셜벤처로 선정되고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콜즈다이나믹스의 이번 투자는 2019년 서울 신촌에 조성한 어반크리에이터스유닛(UCU) 운영 경험에서 출발했다. UCU는 지역 스타트업의 수도권 진출을 지원하는 주거와 업무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일반적인 시드 투자 규모를 넘어서는 1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로카101을 컴퍼니 빌딩 방식으로 육성해 왔다. 2020년 초기 투자 이후 3차례에 걸친 후속 투자를 통해 픽셀하우스 브랜드 확장을 지원했으며, 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영역에서 직접 기업을 육성하는 벤처 스튜디오 전략의 첫 사례로 평가된다.
로카101은 2026년까지 전국 100개 지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산과 전북 등 지방 거점 확장과 함께 지자체와 협력한 청년 주거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일 지점을 넘어 중소형 근린생활 건물 단위의 리모델링 프로젝트 픽셀존을 통해 주거, 스토리지, 오피스를 결합한 복합 공간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임대관리 시스템 도입과 함께 사모펀드 및 자산운용사와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도 검토 중이다.
한편 콜즈다이나믹스는 2013년 설립 이후 누적 보육 기업 3,273개, 투자 연계 162건, 약 410억 원의 성과를 기록하며 로컬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해 왔다. 2025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L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돼 지역 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신촌 UCU와 로컬 식당 테스트베드를 통해 주거, 업무, 사업화를 연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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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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