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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BYD,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점유율 급증…독3사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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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와 중국 BYD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며 현대차·기아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기존 수입차 강자들을 제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한국 수입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며 5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BYD 역시 저가 전략을 앞세운 '아토3'를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며 국내 전기차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수입차 시장 내 전기차 비중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12% 증가하여 2023년 10% 미만에서 2024년 18%까지 상승했다. 이 가운데 테슬라는 약 6만 대를 판매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고, BYD는 6107대를 판매하며 단기간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반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BMW는 5821대, 아우디는 4427대, 포르쉐는 3626대를 각각 판매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9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69% 성장했으며, 볼보 전기차 가운데 판매 6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 두 대 중 한 대는 수입차였다.

테슬라 모델Y와 BYD 아토3의 공통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Y를 국내에 공급하며 가격을 대폭 낮췄다. 2023년 출시된 모델Y 기본형은 기존 대비 약 2000만 원 인하된 4999만 원에 책정됐다. 이는 중국산 LFP 배터리 채택과 듀얼 모터에서 싱글 모터로 사양을 조정한 결과다.

BYD 역시 가격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아토3는 3076대가 판매됐으며, 정부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2000만 원 수준까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BYD는 한국 수입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수입 전기차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BYD는 소형 해치백 전기차 '돌핀'의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브랜드들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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