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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탐나오' 10주년 판매 106억 돌파…플랫폼 확대 개편

아주경제 제주=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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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수료로 경쟁력 입증…공연·골프·농특산물까지 서비스 영역 확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제주 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를 확대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탐나오는 지난해 판매액 106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올렸다. 누적 회원 35만 7000명을 확보했으며 연간 판매 9만 건, 누적 이용자 리뷰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낮은 수수료 구조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판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제주여행주간 및 대도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할인 기획전과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 강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 및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탐나오의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기존 9개 판매 카테고리에 ‘공연’과 ‘골프’ 상품을 신규 도입하고, 오는 7월에는 농·특산품관을 신설해 1차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과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휴가샵)을 탐나오와 연계한다. 정부 지원을 받은 관광객이 탐나오를 통해 제주 여행을 예약하도록 유도해 도내 관광업계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할인쿠폰 제공 등 맞춤형 마케팅과 상품 개발 및 신규 입점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탐나오는 판매실적 확대와 이용자 증대를 통해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상품 확대와 정부 사업 연계로 도내 영세 관광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제주=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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