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 해군 소속 지원함·전투함 등 함정 MRO 사업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MSRA는 미 해군이 자국 함정 유지·보수·정비 역량을 공식 검증한 업체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의 자격을 의미한다.
이 자격이 없으면 사업 범위가 비전투함 정비로 제한된다. MSRA를 보유하면 전투함·호위함 등 미 해군 주요 함정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미 해군이 제시한 품질과 기술력·생산시설·공급망·보안시스템·안전관리 등 기준을 충족하고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HJ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글로벌 MRO 시장뿐 아니라 함정 해외 영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HJ중공업은 이번 MSRA 체결을 계기로 연 2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최대 MRO시장인 미 해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첫 군수지원함에 이은 후속 수주와 고품질·납기 준수를 통해 미 해군과의 신뢰 관계를 두텁게 구축할 방침이다.
HJ중공업은 "미 해군과 MSRA 체결로 함정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인받았으며 동시에 미 해군 주요 함정 MRO 시장에 본격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MRO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우방이자 고객인 미국 해군과 지속적으로 상호 신뢰·협력 관계를 구축해 K-방산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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