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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독일 바커노이슨 지분 인수 철회

쿠키뉴스 김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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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박(박성철) 두산밥캣 부회장(CEO)이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스캇 박(박성철) 두산밥캣 부회장(CEO)이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이 독일의 글로벌 건설장비업체 바커노이슨 지분 인수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23일 두산밥캣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당사는 바커노이슨(Wacker Neuson SE)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바커노이슨 측은 “두산밥캣으로부터 대주주 지분 63% 인수와 나머지 지분을 시장에서 공개 매수하겠다는 제안을 받아 논의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바커노이슨의 몸값은 최대 30억유로(약 5조1000억원)로 추산돼, 만약 거래가 성사됐다면 지난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을 인수한 이후 두산그룹의 역대 두 번째 빅딜이 될 전망이었으나, 결국 최종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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