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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릉 앞바다에 새 하늘길 '해상 케이블카’

아시아투데이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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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릉 케이블카 노선안. /강릉시

북강릉 케이블카 노선안. /강릉시




아시아투데이 김철수 기자 = 강원도 강릉시가 북부권 관광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해양 관광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강릉시는 북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문진과 연곡을 잇는 3.3km '블루 루트'
이번 사업의 핵심은 강릉의 명소인 주문진읍과 연곡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3km 규모의 해상 케이블카 설치다. 상·하부 정류장 2개소, 지주 8개소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규모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짓는다. 총 사업비는 800억원이며 전액 민간 자본 투자 방식이다.

◇ 투명한 선정 절차… 시민이 직접 심사 참여
시는 사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참가의향서 접수 및 사업신청서 제출, 선정심의위원회의 전문 평가, 시민심사위원단 투표를 통한 여론 수렴 최고 득표 순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시민심사위원단의 투표 과정을 포함하여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사업 선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강화했다.

◇ 북부권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시 관계자는 "북강릉 케이블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동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담는 체험형 콘텐츠로서 북부권 관광의 핵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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