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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팔린 서울 아파트 55%가 신고가…성동·강남·용산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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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 공사 현장. 뉴시스


지난해 서울에서 팔린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2019∼2024년 동일 면적 아파트의 최고가를 경신한 비율은 54.7%로 집계됐다.

구별로 성동구(87.7%)의 최고가 경신율이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83.7%), 용산구(81.9%), 서초구(80.9%) 등도 80%를 웃돌았다.

반면 강북구(19.2%), 도봉구(12.9%), 노원구(12.1%) 등은 10%대에 그쳤다.

전국에서 가장 최고가 경신율이 높았던 곳은 경기도 과천시로 97.8%를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경신율은 83.1%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신고가 경신율은 23.7%였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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