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심장부인 동남권이 '제조 AI(M.AX)'라는 강력한 새 엔진을 장착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울산과 부산, 경남을 잇는 동남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적인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M.AX'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력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부·울·경 지자체와 '5극 3특' 성장 전략 공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울산과 부산, 경남을 잇는 동남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적인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M.AX'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력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부·울·경 지자체와 '5극 3특' 성장 전략 공유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동남권 제조·AI 기업·전문가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 성희엽 부산 미래혁신부시장, 김명주 경남 경제부지사 등 부·울·경 지자체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지역별 특화 전략인 '5극 3특' 성장 엔진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와 지방의 공동 대응책이다.
▲현장 중심의 M.AX(제조 AI) 확산 논의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제조 공정의 지능화를 의미하는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가 이번 방문의 핵심 화두였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M.AX를 직접 수행 중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지원하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자동차·석유화학·방산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동남권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석유화학, 방위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김 장관은 지역별 산업 여건과 특성이 제각각인 점을 고려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동남권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1·2·3차 협력사를 아우르는 상생 행보
김 장관은 완성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과 투자 전환의 어려움을 직접 챙겼다. 특히 1·2·3차 협력업체들이 소외되지 않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선언보다 실질적 성과' 강조
김 장관은 "현장의 뜨거운 수요를 직접 확인한 만큼, 제조 AI 혁신이 단순한 구호나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때까지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군산시 리팩토리 군산 준공현장을 시찰, 입주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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