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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T 루크 그로먼 "비트코인 15만달러?…기관투자만으로 불가능"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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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거시경제 리서치 회사 포레스트 포 더 트리스(FFTT) 창립자 루크 그로먼은 기관투자자만으로는 이를 실현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코인스토리즈 인터뷰에서 "만약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9만달러에서 15만달러까지 끌어올리길 기대한다면, 이는 큰 착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983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5만달러에 도달하려면 67% 상승해야 한다. 그러나 그로먼은 "미국이 전 세계에서 고립되거나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업들이 현금 흐름 문제로 비트코인을 매도할 경우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에 빠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로먼은 비트코인이 금 기준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과거 1930년대·1970년대·2002년과 유사한 자본 회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구조가 강점이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전통 자산을 선호한다"며 자신의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한 이유도 이와 같다고 밝혔다.

반면, 기관 수요 증가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기영주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기관투자자들이 지난 1년간 57만7000 BTC(약 530억달러)를 매입하며 여전히 강력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케일 역시 2026년이 비트코인 상승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관 수요 증가와 미국 규제 명확성이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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